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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구축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

Chang Sun Park
3일 전
3분 분량

AI 인프라 구축 경쟁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관련해 최근 가장 많이 들리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병목입니다. AI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가동하기까지 거쳐야 할 병목 구간이 꽤 많습니다. AI 가속기가 도착해도 전력과 냉각 공사가 끝나지 않으면 값비싼 자원은 그대로 멈춰 있습니다. 여러 공급사의 설비를 현장에서 처음 연결하면 설계 변경과 호환성 검증, 시운전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병목 없이 AI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축해 운영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존 데이터센터가 고밀도 AI 컴퓨팅을 수용하기 어려운 이유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이어서 컴퓨팅·네트워크·스토리지와 전력·냉각을 사전에 통합한 KAYTUS AI Compute Pod이 구축 기간을 어떻게 줄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최신 AI 서버 수용이 어려운 이유

AI 인프라는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나 전산실 환경과 여러모로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 최신 AI 가속기를 장착한 서버를 기존 환경에 그대로 들이기 어렵습니다.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 전력: 건물 전체의 전력 용량이 충분하더라도 특정 전산실과 랙까지 필요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전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중화 구조와 순간 부하, 전력 품질까지 고려하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명목 수치와 다릅니다.

  • 냉각: 기존 공랭 방식은 차가운 공기를 서버 전면에 공급하고 뜨거운 공기를 후면에서 회수합니다. 랙의 발열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공기와 팬 동력이 필요하고 국부적인 열점도 생기기 쉽습니다. 액체는 공기보다 열을 효율적으로 운반합니다. 그래서 고밀도 랙에서는 직접 수랭이나 공랭·수랭 혼합 방식이 중요한 대안이 됩니다.

  • 프로젝트 경계: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전력, 냉각, 소방, 건축을 서로 다른 업체가 담당하면 한 곳의 변경이 여러 설계에 영향을 줍니다. 장비 규격이나 배관 위치가 바뀌면 현장에서 재작업이 생깁니다. 장애가 발생했을 때 책임 경계를 가르는 데도 시간이 걸립니다. 앞의 두 가지가 설비의 한계라면 세 번째는 일정의 한계입니다. 구축 기간이 길어지는 원인이 대부분 여기서 나옵니다.



AI 인프라 구축 옵션 중 최선의 선택은?

그렇다면 조직의 AI 전환(AX)을 위한 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해야 할까요? 크게 세 가지 선택지를 놓고 비교할 수 있습니다.


기존 데이터센터 개조는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방식입니다. 현재 공간과 설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전력과 배관을 확장할 여유가 있는지 면밀한 사전 조사가 필요합니다. 소수의 고밀도 랙이나 단계적인 PoC에는 적합할 수 있습니다.


AI 전용 데이터센터나 전산실 신축은 원하는 대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대신 일정과 품질 관리가 복잡합니다. 새로운 아키텍처의 AI 가속기가 해마다 등장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일정 지연에 따른 부담도 상대적으로 큽니다.


이 두 가지가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AI 인프라가 AX 전략의 토대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최근 각광받는 세 번째 선택지가 있습니다. 바로 주요 구성 요소를 공장에서 사전 통합하고 현장에서는 연결과 검증에 집중하는 모듈형 방식입니다. 설계를 표준화하고 반복 제작할 수 있어 현장 공사를 최소화합니다. 필요한 시점에 모듈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인프라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앞에서 짚은 세 번째 한계, 즉 여러 업체의 공정을 현장에서 맞추는 부담을 공장으로 옮기는 접근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KAYTUS의 AI Compute Pod입니다. 기업과 공공기관이 기존 전산실이나 제한된 공간에 고밀도 AI 환경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모듈입니다.



KAYTUS AI Compute Pod의 주요 특징

KAYTUS AI Compute Pod은 컴퓨팅과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캐비닛, 전력 분배, UPS, 냉각, 모니터링, 소방 설비와 하나의 모듈로 통합합니다. 주류 CPU와 이기종 AI 가속기 기반 서버를 지원하며, 공랭과 수랭은 물론 두 방식을 함께 쓰는 구성도 가능합니다.


Pod을 보면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외형과 내부 설비를 하나의 제품처럼 통합한 설계는 2026년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어워드에서도 인정받았습니다. 외형만 멋진 것은 아닙니다. 서버와 배관, 배선, 냉각 통로와 유지보수 동선을 표준화해 구축 과정의 재작업과 운영 복잡성도 줄였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네트워크: KAYTUS 자료에 따르면 256·512 GPU 네트워킹 클러스터를 지원하고 모듈 내부에 고속 네트워크를 사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을 짧게 유지하고 배선 복잡성을 줄이면 구축 기간뿐 아니라 이후 유지보수 부담도 함께 줄어듭니다.

  • 전력과 냉각: 전력과 냉각 모두 이중화 구성을 지원합니다. 수랭 시스템은 2차 측 CDU와 배관, 수랭 캐비닛으로 구성하며, 사전 제작한 2차 측 배관을 적용합니다. GPU 서버와 고성능 서버에 맞는 여러 캐비닛 구성도 지원합니다. KAYTUS는 랙당 최대 130kW의 수랭 냉각을 제공하고 PUE를 최저 1.1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 모니터링: 온도와 습도, 연기, 누수, 영상은 물론 UPS와 냉각 장비 상태까지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습니다.

  • 구축 기간: KAYTUS는 이 방식으로 기존 데이터센터 대비 구축 속도를 70% 높이고, 한 달 안에 인프라를 가동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는 부지와 전력, 냉각 용량 같은 외부 조건을 준비하고 사전 통합된 모듈을 설치해 연결하면 됩니다. 실제 일정은 현장의 전력·냉각 인입 조건과 인허가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려한 AI 인프라 전략이 필요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고밀도 AI 인프라의 성패는 GPU를 얼마나 빨리 확보했는지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확보한 가속기를 언제부터 안정적으로 가동하는지, 다음 세대의 전력과 냉각 요구까지 얼마나 유연하게 수용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대원씨티에스는 KAYTUS의 서버와 AI Compute Pod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스토리지, 전력, 냉각을 함께 검토하고 고객 환경에 맞는 구축 방식을 제안합니다. 기존 데이터센터의 고밀도 전환이나 수랭식 AI Pod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면 대원씨티에스로 문의 바랍니다. 제품의 상세 정보는 한글 브로슈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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