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ess Release
2024년 2월 7일
AI인프라 전략실 신설하고 하이퍼스케일 AI 구축 사업 등 신규 사업 개척
2024년 2월 8일 – 지난 35년간 IT 유통에 전념해온 대원씨티에스(대표 김보경, 이상호, 하성원)가 AI 인프라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한다.
대원씨티에스는 오래 전부터 사업다각화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동안 PC, 서버, 워크스테이션,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기업 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와 솔루션 등을 공급해온 대원씨티에스는 데이터센터 솔루션 및 AI 서비스, 고성능 컴퓨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사회 전반에 생성형 AI가 확산되면서 IT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고객의 환경과 니즈도 급변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원씨티에스는 지난 2022년 IT유통에 이어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 솔루션·서비스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클라우드, 네트워크 전문가들로 구성된 데이터센터사업본부를 신설했다. 특히 데이터센터 사업본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AI 시장에 대한 공략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분야 강자인 아리스타 네트웍스(Arista Networks)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AI) 서비스·고성능 컴퓨팅 사업 협력을 위해 테라텍, 글루시스 등과 3사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글로벌 서버업체인 케이투스의 한국 총판을 맡고 있는 대원씨티에스는 클라우드·AI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고성능 AI 서버를 국내에 본격 공급하고 있다.
올해에는 여세를 몰아 본격적으로 AI 인프라 솔루션으로 영토를 더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온 프레미스 AI 인프라스트럭처: 하이퍼스케일 AI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AI 사업 강화의 포문을 열었다. 대원씨티에스는 자사가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GPU 클러스터를 구축할 경우 최적의 하이퍼스케일 AI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IT 쇼핑몰인 컴퓨터코리아에 상품 추천 AI 챗봇을 도입한 것도 AI 시장 강화의 일환이다. 더 빠르고 편리한 쇼핑을 목적으로 생성형 AI인 챗GPT를 활용해 자연어 기반 상담인식과 상품 상담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 온라인쇼핑몰에 적용했다. GPT-3.5 터보에 기반하고 있는 알리 추천 거대언어모델(LLM)은 RAG와 CoT를 강화, 컴퓨터코리아에 추가되는 신제품 및 복잡하고 다양한 제품군을 카테고리별로 나눠 빠르고 정확한 대답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대원씨티에스는 최근 AI인프라전략실을 신설, 올해부터 AI 비즈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AI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김성태 상무를 영입, AI 서버 제조업체인 케이투스(KAYTUS)와 AI 기반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장비의 선두주자 아리스타(ARISTA),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바스트 데이터(VAST Data) 등과 긴밀한 협력을 맺고 국내 AI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대원씨티에스 AI인프라전략실의 김성태 상무는 “대원씨티에스는 기존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IT 유통을 뛰어넘어 AI 분야에서 선두 지위를 확고히 하면서 AI 인프라 구축 및 관리하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